반응형 만둣집1 오키나와 첫째 날(Hewitt Resort Naha/이치란 라면/블루씰/국제거리 /사카에마치시장) 하얗게 눈 쌓인 활주로를 지나서 드디어 비행기가 이륙했다. 진짜 출발이다. 얼마 만에 해외여행인지 새삼 너무 소중하다는 걸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다. 어디를 가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었다. 해외를 나갈 수 있다는 사실이 좋았다. 설사 날씨가 안 좋다고 해도 괜찮았다. 그렇게 오키나와 첫째 날을 시작하게 되었다. 첫째 날 비행기에서 오키나와에 다다를 때부터 비가 내렸다. 비행기 창밖으로 빗방울이 맺히는 걸 보자 아쉬운 마음이 들었지만 일기예보를 보고 와서 큰 실망은 하지 않았다. 공항에서 숙소까지 이동은 모노레일 원 데이 티켓을 구입했다. 티켓을 찍고 2량의 귀여운 모노레일을 타고 아사토 역까지 이동했다. 모든 역에는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뚜벅이 여행자에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1. 숙소 -.. 2023. 2.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