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는 나하시 호텔 위주로 썼다면 이번에는 중부지역 중에서 아메리칸 빌리지 근처 호텔들을 알아보려고 한다. 첫째 날은 나하시에서 투숙하고 둘째 날부터 자탄에서 지내기 위해 내가 원하는 조건에 맞춰서 찾아본 숙소이다. 조건은 뚜벅이에게는 멀리 갈 수 없기에 무조건 아메리칸 빌리지 접근성이 최우선인 곳과 오션뷰가 나오는 호텔이었다.
중부지역
1. 더블트리 바이 힐튼 오키나와 차탄 (★★★★)
- 주소 :오키나와 차탄 미하마 43
- 체크인 시간 : 오후 3:00
- 체크아웃 시간 : 오후 12:00
- 실외, 실내 수영장
- 무료 주차
- 공항리무진 : 공항에서 60분, 성인 요금 - ¥800, 어린이 요금(12세 미만) - ¥400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진정한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다. 토요일마다 저녁 8시부터 힐튼 앞바다에서 불꽃놀이를 볼 수 있다. 아메리칸 빌리지와 가깝다.
2. 힐튼 오키나와 차탄 리조트 (★★★★)
- 주소 : 오키나와 차탄 미하마 40-1
- 체크인 시간 : 오후 3:00
- 체크아웃 시간 : 오후 12:00
- 실내, 실외 수영장(워터슬라이드가 있는 어린이 전용 수영장)
- 무료 주차
- 공항리무진
첫 번째 호텔(더블트리 바이 힐튼 차탄)보다 몇 년 먼저 지어졌다. 오션뷰 가능하고, 더블트리 호텔과 수영장을 같이 이용할 수 있다. 역시 아메리칸 빌리지와 가까워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3. 베셀 호텔 캄파나 오키나와 (★★★★)
- 주소 : 오키나와 차탄 미하마 9-22
- 체크인 시간 : 오후 2:00
- 체크아웃 시간 : 오전 11:00
- 실외 수영장 (루프탑)
- 무료 주차
- 패밀리룸 있음
예약 시 사진만 봤을 때 알록달록한 건물 외관을 보고 기겁했지만 아메리칸 빌리지 콘셉트에 맞아서 이해가 갔다. 카페거리 끝, 바닷가 앞에 위치하고 있어 호텔에서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다. 바다를 바라보고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대욕장을 이용할 수 있다.
4. LeQu Okinawa Chatan Spa & Resort (★★★★)
- 주소 : 오키나와 차탄 미하마 34-2
- 체크인 시간 : 오후 2:00
- 체크아웃 시간 : 오전 11:00
- 인피니트 풀 수영장
- 대욕장
- 무료주차
베셀 호텔 소속으로 베셀 건물과 같이 알록달록한 외관을 갖고 있다. 1층에 로손 편의점 연결되어 이용하기 쉽다. 지은 지 몇 년 안 된 건물이라서 깨끗하다. 다른 호텔처럼 오션뷰라도 잘 보이지 않는다. 커피거리에 있는 지코바커피가 더 큰 넓이로 바로 옆에 또 있어서 이용하기 편하다. 아메리칸 빌리지 역시 가깝고, 사람들이 많이 가는 8888 스테이크는 로손 편의점 쪽으로 나와서 길만 건너면 있다.
5. 더 비치 타워 오키나와 (★★★★)
- 주소 : 오키나와 차탄 미하마 8-6
- 체크인 시간 : 오후 3:00
- 체크아웃 시간 : 오전 11:00
- 실외 수영장
- 대욕장
- 무료 주차
- 패밀리룸(다다미가 있어 가족 이용 좋음)
아메리칸 빌리지 근처 건물에서 가장 우뚝 서 있는 건물이다. 2004년에 지어진 건물이라 노후하다는 단점이 있다. 패밀리룸이 있어 아이가 있는 가족들이 이용하기에 좋다. 역시 오션뷰로 감상이 가능하고, 아메리칸 빌리지와도 아주 가깝다.
렌터카 없어서 제외한 지역 호텔
1. 리츠칼튼 오키나와(★★★★★)
- 주소 : 오키나와 키세 1343-1
- 체크인 시간 : 오후 3:00
- 체크아웃 시간 : 오후 12:00
- 수영장
- 무료 주차
녹음이 우거진 키세 컨트리클럽에 자리한 리조트는 부세나 해중공원과 가까이 있고, 나고 베이 해변에서 2km 거리에 있다. 바다가 보이지 않아도 호텔 시설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을 것 같다. 수영장, 스파, 온천 시설이야 좋은 건 당연하다.
2. 더 부세나 테라스 (★★★★★)
- 주소 : 오키나와 나고 키세
- 체크인 시간 : 오후 2:00
- 체크아웃 시간 : 오전 11:00
- 실내외 수영장
- 무료 주차
부세나 해중공원에서 도보로 77분 거리로 가깝게 있고, 바닷가 바로 앞에 있다.
건물은 오래됐지만 오션뷰로 모든 게 해결된다.
3. The Terrace Club at Busena- Adult only(13세 이상 가능) (★★★★★)
- 주소 : 오키나와 나고 키세 1750
- 체크인 시간 : 오후 2:00
- 체크아웃 시간 : 오전 11:00
- 실내외 수영장
- 스파
- 다양한 액티비티 이용 가능
보기 드물게 성인 전용(13세 이상) 이용 가능한 호텔이다.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은 이용할 수 없지만, 반대로 조용하게 지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4. 류큐 온천 세나가지마 호텔 (★★★★)
- 주소 : 오키나와 도미구스쿠 세나가 174-5
- 체크인 시간 : 오후 3:00
- 체크아웃 시간 : 오전 11:00
- 실외 수영장
- 무료 주차
- 천연 온천 : 이용시간 - 6:00~24:00(23:00 최종입장) 이용요금 – 호텔 이용 시 무료 성인(중학생 이상)평일 ¥1,500 토·일 공휴일 ¥1,700 어린이(초등학생)800엔, 유아 무료
온천으로 유명해서 관심 리스트에 넣어두었던 곳이다. 나하의 핫 플레이스인 우미카지테라스 바로 앞이다. 객실 내 노천탕이 있는 룸 타입도 있어서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공항 근처라서 비행기 소음이 난다는 단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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